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방법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벽걸이 에어컨 무조건 일 년에 한 번은 꼭 해야 할 청소. 특히 보이지 않는 우글우글한 곰팡이 때문이 라도 무조건 청소는 필수이다. 먼저 직장인이나 또는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셀프로 청소를 해야 한다면 무조건 2일 또는 3일로 나눠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모든 것을 끝내는 것은 상당히 고된 작업이 될 수 있다.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계획표

1. 첫째 날 드릴이나 스쿠르 드라이버로 프레임 분리작업 프레임 안쪽 곰팡이 먼지 그리고 필터 등을 청소.

2. 둘째 날 가장 중요한 송풍기 청소

3. 셋째 날 커버 케이스 나사 원위치로 다시 조립하기

DAY1
필요한 도구 (드릴)
먼저 에어컨의 전원을 끄고 시작한다. 우선 커버 하단 부위를 손으로 분리한다. 이 부분은 에어컨 작동 시 열리고 닫히는 부분이다. 플라스틱이 어느 정도 유언 성이 있어서 구부려가며 뺀다.

고정이 되어있는 중간 부분도 분리

캐리어에어컨

그리고 이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은 하단의 나사가 보이지 않게 숨어있다. 이 부분을 살짝 올려주고 드릴로 풀어준다. 하단 양옆으로 총 두 곳. 프레임을 풀기 위해서 5개 정도의 나사를 풀면 된다.

벽걸이에어콘청소

벽걸이에어컨분해

벽걸이에어컨필터

그리고 앞쪽 커버의 작동을 연결하는 선이 들어가 있는 작은 문을 분리한다. (연결되어있는 선이 하나가 있는데 분리하면 된다. 분리하는 사진은 없음)

캐리어에어컨

그다음에 방향 날개를 분리해준다. 이 부분도 유연성이 있어서 구부려 가며 조심스럽게 빼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면 프레임을 탈거 하면 이렇게 된다. 아까 사진이 없었던 연결선 (오른쪽 검은색 부분)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리모컨

이제 꺼낸 부분의 쌓여있는 곰팡이와 이물질을 닦아준다. 필터도 꺼내어 물로 세척을 해주면 좋다.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분해

 

DAY 2
필요한도구(스프레이,브러쉬솔)
가장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고 난이도가 높은 에어컨 송풍구 청소. 첫 번째 날처럼 분리 탈거 작업은 없지만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하면서 팔과 어깨의 피로도가 올 수 있으니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 30분에 한 번씩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

먼저 필요한 브러시는 꼬끼오나 다이소에 쉽게 구할 수 있다. 포인트는 송풍구에 들어갈 수 있는 얇고 슬림한 브러쉬로 칫솔보다는 긴 틈새브러쉬를 추천. 일반 칫솔로는 사용 불가.

먼저 에어컨의 전원이 꺼져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그리고 스프레이에  사용하여 송풍구에 골고루 뿌려준다. 락스를 조금 넣어도 도움이 된다. 먼저 스프레이통에 물을 담아 먼지와 곰팡이를 불려 준다. 골고루 송풍구를 돌려가며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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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곰팡이

솔로 칫솔질을 하듯이 송풍구 사이를 구석구석 닦아준다. 락스를 조금씩 찍어가면서 해도 되지만 눈과 얼굴에 튈 수 있기 때문에 물에 소량으로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

에어컨셀프청소

검은 찌든 때와 곰팡이가 흐려지고 없어질 때까지 구석구석 닦는다.

면봉과 일반 휴지도 함께 사용해야 더욱 섬세하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반복적인 청소작업이 가장 힘든 부분이다. 1~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오염도가 심한 경우에는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점을 참고.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 분해

에어컨설치

DAY3
마지막 날에는 첫째 날에 분리했던 방법 그대로 다시 조립하면 끝. 그리고 이제부턴 냉방 이후 바로 끄지 않고 송풍기(Fan) 모드로 전환 후 10분 정도 틀어주고 전원을 끄는 것이 곰팡이 방지하는 방법이다. 비용을 조금 들여 에어컨 청소 업체를    사용하는 법도 있겠지만 한 번쯤은 나 스스로 해보며 시행착오도 격어가며 배워가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이다.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