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단풍구경 시기도 다 지나가고 쏠쏠한 재미를 찾아 인사동 쌈지길로 갔다. 이곳은 2004년도에 만들어 진곳인데 정말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다. 대부분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많은데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지 많은 나라에서도 투어를 많이 하러 온 것 같았다. 인터넷 상품에 익숙해져만 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정말 특별하고 좋은 볼거리가 아닐까 싶다.
계단으로 한 3층인가 4층 정도로 기억된다. 손수건 가게 옷가게 안경 넥타인 인형가게등 작은 상점들이 온기 종기 들어서 있으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점의 내부가 대부분 작아서 많은 인원이 들어가기가 좀 힘들긴 해도 그래도 오랜만에 사람 구경도 하고 마음만은 즐거웠다.
참고로 인사동은 차로 이동하기가 너무나 불편한 곳이기에 지하철을 이용하여 오는 것이 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되며 차로 와야 한다면 적어도 가까운 공용주차장 3곳 정도는 미리 사전에 알고 오는 것이 좋다. 주차공간의 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그곳에 세우는 것이 좋다.
동물 관련 레고 블록을 파는 상점이다. 중간에 큰 고양이가 있는데 가격은 100만 원대.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크다.
이건 테라리움 인테리어 소품 같은데 가격대가 나쁘지 않다. 생화인지 조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 있는 소품.
안에는 아이들 대상으로 만들기 체험을 하는 것 같았다.
티브이에서 많이 본듯한 낯익은 얼굴인데... 영화에서 나오는 사람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은곳이다.
주말에 가볼 만한 곳 인사동 쌈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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