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 만한 등산코스 양주 불곡산, 화려한 단풍시즌이 끝나서인지 사람이 없다. 등산하며 마주친 사람이 2~3명 정도뿐 양주시청에도 주차공간이 많이 남아서 잠시 세워두고 올라가도 별 탈 없을 듯하다.
어제 눈이 조금 온 것 같은데 오늘 낮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니 대부분 많이 녹아 있었다. 그래도 잘 보이지 않은 곳에는 아직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남아있다. 흑 냄새도 좋고 산 냄새 너무 상쾌하다.
개인적으로 등산 하기전 중요하다고 느끼는 준비사항 몇 가지
1. 등산화. 산을 오르고 내리다 보면 돌 바위 나무 자갈 등을 밟고 가야 하기 때문에 자칫 하다가 미끄러져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일반 운동화로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등산화가 꼭 필요하다
2. 500ml 정도 사이즈의 물병. 등산 중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체력이 소모가 되기에 수분 보충 또는 이온음료 등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등산복. 겨울이라도 10~20분 산을 오르다 보면 등 쪽부터 땀이 흐른다. 옷이 땀을 흡수해서 건조시키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하면 특히 추운 요즘엔 바로 감기 오열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등산복으로 입는 걸 추천하고 여분으로 갈아입을 옷 1~2벌 차에 보관 필요.
생각보다 많이 경사가 있어서 미끄럼 주의 필요.
양주 불국사는 정상까지의 길이 다른 산행 등산 코스보다 짧아서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다. 하지만 쉬운 산이라는 것 없으니 안전과 준비는 필수.
주말에 한번 가볼만한 산 등산코스 양주 불곡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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